EV충전소 화재진 방지에 팔 걷은 ‘반도건설’

‘가드케이·대신산업설비’와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최동연 승인 2022.11.24 11:46 의견 0

아파트 지하주차장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 시뮬레이션. 사진=반도건설


[ECC데일리=최동연 기자] 반도건설이 ‘가드케이·대신산업설비’ 등 협력사와 함께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허출원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와 조욱래 가드케이 대표, 김재업 대신산업설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관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EV충전소 화재진압 시스템 관련 자재의 품질관리 및 성능에 관한 기술협력, 소방 설비공사에 관련된 공동 연구 등을 협업하고 가드케이와 반도건설은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에 대해 공동 특허를 출원, 향후 반도건설에서 시공하는 공사현장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V충전소 화재진압 및 확산방지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소에 설치하는 무인 화재진압 설비로 화재 발생시 상단 센서가 연기를 초기에 감지하면 상부의 파이어가드(강화천연섬유 질식소화포)가 자동으로 내려와 차량 주변을 차단하고 스프링쿨러를 작동, 소화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반도건설은 전기차 화재를 초기에 감지해 연기와 유독가스를 차단하고 인근 차량으로 확산되는 화재 및 연료탱크 폭발과 같은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무인 진압 시스템을 구축, 정전시에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화재예방 시스템을 설치해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 번지지 것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ESG 협력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EV 충전소 화재진압 설비 외에도 친환경 안전설비 도입을 위해 협력사와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도건설의 ESG 목표인 안전, 상생, 친환경 건설문화를 선도해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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