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슈퍼 SUV의 새 기준 제시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17일 마세라티의 중형 SUV '그레칼레' 국내 런칭…고출력 엔진·디지털화 인테리어 '눈길'

이범석 승인 2022.11.17 12:59 의견 0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이자 럭셔리 중형 슈퍼 SUV '그레칼레(Greacale)'. 사진=이범석 기자


[ECC데일리=이범석 기자]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이자 럭셔리 중형 슈퍼 SUV '그레칼레(Greacale)'가 17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마세라티가 공개한 그레칼레는 기존의 르반떼에 이은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이면서 경쟁모델인 포르쉐의 마칸보다 큰 제원을 앞세운 마세라티의 첫 중형 럭셔리 SUV다.

마세라티 중형 슈퍼 SUV '그레칼레(Greacale)' 런칭행사에서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광철 한국 마세라티 대표. 사진=이범석 기자


마세라티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그레칼레를 하이브리드 2종과 최상의급인 가솔린 1종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출시되는 GT와 모데나 트림의 경우 각각 최고출력 300마력, 330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상위급인 트리페오의 경우 3.0리터 V6 6기통 엔진에 최고출력이 무려 530마력에 달한다.

외관 크기는 △전장 4846mm △전폭 1979mm △전고 1670mm △휠베이스 2901mm로 전체적으로 경쟁모델인 포르쉐 마칸보다 큰 체격을 갖췄다.

GT 마일드 하이브리드·모데나 마일드 하이브리드·트리페오의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 럭셔리 중형 슈퍼 SUV '그레칼레(Greacale)'. 사진=이범석 기자


특히 그레칼레는 스텔비오, 토날레와 함께 알파로메로의 조르지오 플렛폼을 공유하고 생산 역시 알파로메오의 카시노 공장에서 제작된다. 트리페오 트림에는 마세라티의 슈퍼 컨버터블 ‘MC20’에 장착된 네튜노 엔진을 디튠해 장착됐다.

GT와 모데나 트림에는 105Kwh급 배터리를 탑재하고 250Kw의 듀얼 모터가 장착돼 4기통 엔진과 조화를 이룬다.

마세라티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마세라티와 같이 특유의 음각그릴과 뒤쪽으로 향하는 유선형의 해드렘프, 긴 후드와 짧은 오버행이 한 눈에 마세라티임을 알수 있도록 표현해 냈다.

다만 인테리어에는 상당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르반테에 비해 상당히 세련된 12.3인치의 애형 중앙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8.8인치 공조 모니터가 위아래로 나열됐고 계기반에는 12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한층 럭셔리해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다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화 된 인테리어와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마세라티 '그레칼레(Greacale)' 인테리어. 사진=이범석 기자


여기에 안드로이드 오토 기반으로 제작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헤이~ 마세라티’로 시작하는 음성인식 기술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버튼식 도어와 트리페오 트림에 기본 장착된 에어서스펜션 등 프리미엄 사양도 대거 도입됐다.

김광철 한국 마세라티 대표는 “마세라티 SUV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앞으로의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마세라티는 그동안 부재였던 중형 SUV를 신규 런칭한 오늘을 시작으로 제2의 새로운 바람을 한국시장에 일으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레칼레의 경우 기존의 모델 대비 우수한 성능과 디지털화 된 인테리어가 마세라티의 새로운 헤리티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세라티가 17일 런칭한 중형 슈퍼 럭셔리 SUV ‘칼레그레’의 국내 판매가격은 9900만원부터 시작되면 그레칼레 출시를 기념한 고유 인테리어와 콘텐츠가 적용된 ‘그레칼레 프리마세리’ 에디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2023년에 ‘그레칼레’의 순수 전기차이면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폴고레’ 출시도 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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