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승기] "이것이 연예인급 SUV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초대형 프리미엄 SUV "정점에 서다"…버락 오바마 美 前 대통령 차로 명성을 입증한 정통 아메리칸 SUV

이범석 승인 2022.09.05 14:20 의견 0

경마공원의 말동상을 배경으로 당당히 포즈를 취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 사진=이범석 기자


[ECC데일리=이범석 기자] 프리미엄에 프리미엄을 더한 기함 에스컬레이드는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초대형 SUV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기함'이라는 말처럼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의 전장 길이는 5765㎜로 에스컬레이드 숏바디(5380㎜)보다 40㎝가량 길고 현대차와 기아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4995㎜)'·모하비(4930㎜) 보다 1m 정도 길다.

또한 현대차 MPV '스타리아(5255㎜)'와 기아의 대표 RV '카니발(5155㎜)' 보다도 500㎜ 이상 길다. 한마디로 국내에서 비교불가다.

전폭 역시 2065㎜로 카니발과 스타리아(1995㎜), 팰리세이드(1975㎜)와 게임 자체가 언될 정도다.

이같은 웅장함은 실내 공간성에서도 여실히 보여준다.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캐딜락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ESV'. 사진=이범석 기자


에스컬레이드 ESV의 3열까지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1175ℓ라는 기본 트렁크 공간이 확보 가능하고 3열만 접어도 2665ℓ,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4044ℓ의 공간이 확보된다. 국내 출시차들과 비교 자체가 무색할 정도다.

또한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o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실제 주행에 나서자 10단 자동 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가 426마력의 고출력 엔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고속도로 주행에서 11km/L의 꾀 괜찮은 연비를 보였다.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사진=이범석 기자


또한 주행환경, 노면상태에 따라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적절히 개입하며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들에게도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유지했다.

실내 편의장비도 압도적이다. 중앙 콘솔에 위치한 냉장·냉동고는 스위치 한번 터치에 영상 5도 이하 냉장, 두번 터치하면 영하 5도 냉동고로 각각 변신한다. 차량 하차 시 음료를 차량에 보관한 뒤 20~30분 이후가 돼도 시원함이 그대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38인치 디스플레이는 차량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운전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버락 미국 전 대통령 자동차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사진=이범석 기자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 개선된 화질을 통해 에스컬레이드만의 럭셔리함을 극대화 시켰다.

이 외에도 전방 카메라를 통해 전방 상태를 계기반에 실시간 보여주는 동시에 야간모드를 통해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에도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중앙의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기본 정보 외에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제어되는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또 다른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도 네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제공해 첨단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여줬다.

가격은 1억6357만원으로 압도적인 편의성, 최상의 공간 활용성, 6.2L 고출력 등을 생각할 때 이 정도의 차체를 고려할때 적절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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