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으로 성장동력 다진 '폴스타', 글로벌 EV시장 초석 마련

2025년까지 글로벌 EV시장 '29만대 판매 목표'…연내 폴스타 최초 SUV '폴스타3' 출시 등 2024년까지 제품 다각화

이범석 승인 2022.06.25 10:16 | 최종 수정 2022.06.25 10:46 의견 0

사진=폴스타코리아


[ECC데일리=이범석 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미국 증권시장 나스닥(Nasdaq)에 성공적으로 상장하고 24일(현지시간)부터 ‘PSNY’라는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나스닥 상장은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2017년 론칭한 폴스타가 진정한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로 발돋움 했음을 의미한다.

폴스타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자동차 주문자생산방식(OEM)의 전문 지식 및 역량에 스타트업의 민첩한 특성을 결합해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차량 두 대를 출시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5만5000대 이상의 차량을 고객에게 전달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나스닥 상장은 폴스타의 모든 팀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폴스타는 이제 ‘성장’이라는 새로운 챕터를 열어나갈 것이며 오는 2025년까지 지난해 판매량의 10배인 29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미 실제적이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스타는 상장을 통해 미래 계획과 업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목표 추진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과 플랫폼을 제공받게 됐다"며 "특히 올해 말 브랜드의 첫 SUV '폴스타 3' 출시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세 대의 프리미엄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더 매력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글로벌 EV 부문에서 폴스타의 성장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스닥 상장으로 폴스타는 2022년을 강력하게 시작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폴스타는 최근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에 대한 글로벌 고객 주문이 2021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3만2000대를 기록했다.

또한 2021년 말 기준 19개의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25개의 시장으로 확대 진출했고 약 130개의 리테일 포인트도 운영하고 있다.

폴스타는 뉴욕 나스닥에서의 상장 및 거래 시작을 기념해 오는 28일(현지시간) 온라인 이벤트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이번 상장은 더 고레스 그룹과 구겐하임 캐피탈, LLC의 계열사들이 결성한 특수목적인수회사(SPAC)인 (주)고레스 구겐하임(Gores Guggenheim)과의 합병을 통해 진행됐으며 앞선 22일 고레스 구겐하임 주주총회에서 공식 승인됐다.

한편 폴스타는 오는 10월 공개하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폴스타 3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쿠페 스타일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를 출시하는 등 매년 한 대의 신규 전기자동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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