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BERT’, ‘우수 논문상’ 수상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주최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 수상

최동연 승인 2022.06.23 10:07 의견 0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KB국민은행


[ECC데일리=최동연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개최한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다.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는 1993년 12월 정보통신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지능형 인터넷 등을 연구하는 지능정보시스템 분야의 국내 대표 학술 단체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KB-BERT: 금융 특화 한국어 사전학습 언어모델과 그 응용’은 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 분야에 대한 논문이다. 국내 금융기관이 비정형 빅데이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KCI(Korea Citation Index) 등재 학술지인 ‘지능정보연구’에 게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0년 금융 특화 모델인 KB-ALBERT를 선보였으며 대용량의 금융 관련 문서를 학습시켜 KB-BERT, KB-ELECTRA 모델도 추가 개발했다. 여러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개체명 인식, 기계 독해 등 다양한 자연어 처리 업무를 금융 도메인에 맞게 최적화한 AI 기반 자체 텍스트 처리 엔진인 KB-STA를 개발해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도메인에 특화된 언어모델 및 텍스트 처리 엔진을 고도화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향하는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 또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순영 전 한글과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금융AI센터장으로 영입하는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며 금융에 특화된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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