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돌아온 ‘채은정’, 21일 ‘위후후후’ 발매

‘고혹적 바이브+강렬한 드럼사운드’ 힙합곡, 클레오 전멤버의 ‘귀환’

이순화 승인 2022.06.21 09:40 의견 0

사진=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ECC데일리=이순화 기자] 그룹 클레오의 전멤버로 잘 알려진 채은정이 13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1일 “13년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 온 채은정이 21일 정오 강렬한 드럼사운드가 압권인 신곡 ‘위후후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채은정이 가수 데뷔 13년만에 선보이는 컴백 EP앨범에 수록된 신곡 ‘위후후후’는 중독적인 플루트소리와 강렬한 드럼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채은정만의 고혹적인 바이브와 보컬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특히 내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나만의 방식과 주문으로 유혹한다는 내용의 ‘위후후후’에는 국내 K-POP 최정상의 워너원을 비롯해 오마이걸, 에이핑크, 크레용팝, 현아, 송가인, 펀치 등 의 곡을 프로듀싱한 댄스그룹 구피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박성호(미친손가락)가 작곡과 편곡, 작사에 참여했다. 혼성그룹 비쥬의 리더 주민도 박성호와 함께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날 발매되는 EP앨범에는 펑키한 피아노 루프와 신스의 패턴이 인상적인 하우스곡 ‘MBTI’와 70년대 디스코사운드와 네오퓨처하우스 스타일이 어우러진 ‘Touch’도 수록됐다.

‘MBTI’는 사랑의 감정들을 mbti와 비유해 재치있게 풀어낸 가사와 풍부한 사운드를 살려 귀호강을 약속하는 한편 도발적이고 과감한 가사와 미래지향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Touch’는 채은정표 고혹적 보컬의 감성이 살아있는 곡이다.

아울러 EP앨범 전반에 걸처 채은정이 적극 참여해 13년만의 귀환을 알리는 만큼 모든 곡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이다.

채은정의 솔로 데뷔 EP앨범은 21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벅스, 지니, 소리바다, FLO, 네이버바이브, 다음 등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된다.

한편 13년만에 공식 컴백하는 클레오 전멤버 채은정은 1999년부터 5년여 동안 걸그룹 클레오로 활동하다가 2007년 솔로가수 엔젤(Enjel)로 데뷔 이후 2년여 동안 활동 후 가수활동을 잠정 중단해 왔다. ‘위후후후‘의 첫 무대는 오는 23일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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