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파도를 닮은 최초의 라거 ‘제주라거’ 출시

제주맥주, 에일 맥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라거 시장 본격 진출…제주 파도의 역동적 청량감

최동연 승인 2022.05.17 12:42 의견 0

‘제주라거’ 500㎜캔과 330㎜병 제품. 사진=제주맥주


[ECC데일리=이범석 기자] 제주맥주가 브랜드 최초의 라거 제품 ‘제주라거’를 출시했다. 에일 맥주로 대표되는 국내 크래프트 맥주 업계 점유율 1위 기업인 제주맥주의 새로운 도전으로 오랜 시간 변화 없던 라거 시장에 새로운 파도(NEW WAVE)를 만들며 신선한 균열을 낼 것으로 보인다.

‘제주라거’는 올 몰트 라거 스타일로 시원하게 부서지는 제주의 하얀 파도처럼 역동적인 청량함이 특징으로 독일 맥주 순수령 원칙을 적용해 맥주의 4대 원료인 물, 보리맥아, 홉, 효모를 사용한 100% 올 몰트 정통 라거로 기존 맥주와 차별화를 꾀했다.

제주맥주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라거 맥주인 만큼 첫 번째 라거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Project 001’로 넘버링 했으며 ‘제주’라는 로컬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받아 제주맥주 브루랩(Brew-Lab)의 양조 과학으로 제주에서 직접 배양한 효모를 사용해 개발했다.

하얀 파도의 시원한 청량감과 부드러움을 닮은 ‘제주라거’는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맛이지만 특히 다가오는 여름,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타코, 핫도그, 버거 등의 스트리트 푸드와 비치 푸드와의 궁합이 훌륭하고 튀김 등 기름지거나 짭짤한 음식과 함께 하면 청량감이 배가 된다.

알코올 도수는 5.0도며 가정채널에서 500mL 캔 형태로 유흥채널에는 330ml 병과 생맥주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에일 시리즈 중심의 기존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 점차적으로 유통망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제주라거는 최고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제주맥주의 실험 정신과 품질에 대해 타협하지 않는 크래프트 정신을 담았다”며 “수입 라거와 비슷한 가격대로 설정해 기존 라거 소비자와 새로운 맥주를 즐기려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해변 근처 펍이나 휴양지 리조트 등의 채널에 집중해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에일 시리즈와 동일하게 편의점 판매 가격대는 4캔 기준 1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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