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개시

64kWh 배터리·신규 타이어 적용, 1회 충전 392km 주행…고객 의견 반영 캠핑 패키지 공개

이범석 승인 2022.05.13 08:32 의견 0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 사진=기아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해 제작 됐다.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다.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위주로 운행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All-in-One Display)’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업무용 모델은 일상 목적의 운행에 필요한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캠핑, 피크닉에 최적화된 ‘캠핑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 손쉽게 일상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택시 모델의 경우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30만km의 업계 최장 보증기간 적용 △국내 최초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Battery Refurbish Service)’ 실시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고객 부담 완화 △개인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 및 법인택시 고객 대상 100kW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 맞춤형 충전 솔루션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캠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전용 패키지도 출시하며 기존 1세대 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해 캠핑, 피크닉 등 여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사양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캠퍼들을 위해 평탄화 보드를 적용한 ‘니로 플러스’. 사진=기아


개발 단계에서부터 차량에 항상 적재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핑 패키지는 트렁크 공간을 적게 차지해 편의성이 높이는 것을 시작으로 고객 선호도 및 사용 빈도가 높은 △실내 V2L 콘센트 △러기지 멀티 수납트림(이하 수납트림) △평탄화 보드 △캠핑 테이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기아는 이달 말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해 차량 사용기간 동안 더 오래, 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충전 컨설팅을 통해 택시 구매 대수와 상관없이 약 6000만 원 상당의 100kW급 급속 충전기 최대 4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충전 요금 역시 환경부 표준 급속 충전 요금보다 저렴한 278원/kWh에 계약 5년간 사용량에 관계없이 제공해 부담을 낮췄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플러스는 소비자 니즈 기반으로 개발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서 향상된 공간성과 편의성 외에도 택시고객 전용 멤버십,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등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니로 플러스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의 경우 △라이트 트림 4621만원 △에어 트림 4778만원이며 업무용 모델은 △에어 트림 4778만원 △어스 트림 490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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